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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61 “결혼은 소금이다”
최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4회 콘셉트코리아에 참가한 디자이너 이상봉의 하이넥 시폰 드레스를 입은 모델 박희현. 손에는 비둘기 모양의 소금, 후추통이 놓인 와사라 접시가 있다.
과거 서양 예식에서는 식이끝나면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날렸다고 한다.
한편 그녀 옆에는 작은 둔덕들이 있다. 음식의 맛을 내는 소금으로 만든 작은 둔덕들.
고대에 소금은 매우 귀했다. 소금이 음식의 부패를 막는 물질로 알려지면서 로마 병사들은 월급을 소금으로 받기도 했다.
결혼해서 부부가 되어 각자의 소금을 간직하고, 영원히 변치않도록 서로 지켜주자.
부부가 서로의 맛내기를 도와주면서 기꺼이 녹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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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내용 발췌]
요리의 기본 조미에서부터 건강을 지켜라 소금10·설탕10
SALT 10 음식 맛을 내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양념이지만 좋은 제품을 골라야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웰빙 소금의 대표 격인 천일염은 가공하지 않은 반투명한 육각형의 결정체로 무기질, 수분, 칼슘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다양하게 가공해 출시되는 천일염은 맛이 부드럽고 쓰지 않아 요리의 풍미를 더해준다.
"먹는 양에 따라서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소금.
우리몸이 필요로 하는 소금은 매우 소량이므로 저염 제품을 선택할 것."
- 이로운 소금 홍송 대부도 옹기판 천일염을 3년간 탈간수해 800℃ 가마에서 12시간 가열하고 12시간 뜸을 들여 소나무로 정성들여 구웠다. 황토의 원적외선이 미네랄을 파괴하지 않아 단맛과 담백함이 살아 있으며 절구로 빻아 맛의 변질이 없다.
- 이로운 소금 염도가 최저인 대부도의 천일염을 3년간 탈간수해 황토 가마에서 황토분을 넣어 소나무에 구운 소금. 알칼리성 저염 소금으로 식이요법에 좋다. [감사드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