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군 복무중인 남동생이 휴가를 나와서 치과에 갔습니다.
65만원의 거금을 들여 치료를 받았는데
잇몸까지 안 좋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ㅠㅠ
저희 어머니도 평소 잇몸이 안 좋으셔서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또 저는 평소에 많이 웃는 편인데,
활짝 웃을 때는, 항상 손으로 입을 가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완전히 드러나는 치아 색상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로 몇 년 동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스케일링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치과에서 미백치료를 받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패쓰~ ㅜㅜ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금강송을 알게 되서
반신반의하면서 쓰게 되었습니다.
아직 오래 쓰지는 않았지만..
벌써 후기를 쓸 정도로 좋은 점은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치약으로 양치질을 한 뒤에 남는 치약맛이
어느 순간부터 텁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왠지 내 몸에 쌓일 것 같고.. (전 보통 7-10번 정도 헹구는데도..)
그런데 소금은 그런 게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신기한건, 개운하다는 겁니다.
처음엔 거품이 안 나서..
'이게 닦이고 있는건가? -_-;;; ' 하고 소금을 더 덜기도 했습니다만 ㅋㅋ
몇 번 해보니, 알겠습니다.
아주 깨끗하게 닦이고 있더라구요. ^_^
양치 후에 혀로 입안을 돌려보면
이물질 하나 없고, 맨들맨들해진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미백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제일 좋습니다.ㅎㅎㅎ)
오늘 군대 복귀한 동생에게 집에 있던 금강송 쥐어 보냈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려고 왔어요.ㅎㅎㅎ
겸사겸사 연말 선물로도 몇 통 같이 사야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제품에 후기가 별로 없는 거 같아서,
글솜씨가 부족하지만 몇 자 남기고 갑니다.ㅎㅎ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 만들어주시구요~
많이 파세요. 고맙습니다. ^ ^